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일동이커머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후다닥 케어' 재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일동그룹의 일동이커머스가 기존 후다닥 케어 플랫폼을 승계, 후다닥 케어 서비스를 재개한다.일동그룹의 전자상거래플랫폼 회사인 일동이커머스(대표 강규성)가 기존의 '후다닥(Whodadoc) 플랫폼'을 승계해 비대면 진료 등의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를 연결해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의료·건강 관련 플랫폼으로, ▲후다닥 건강 ▲후다닥 의사 ▲후다닥 약사 ▲후다닥 케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일동이커머스는 최근 개정된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및 약사법 등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인 '후다닥 케어'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후다닥 의사'·'후다닥 약사' 등 기존의 플랫폼과 전국 7만 여 개 의료기관 및 4만 여 명의 의료진 정보를 담은 자체 데이터베이스 등의 자산을 활용해 시너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 발표된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동일 기관에서 대면 진료를 받았던 이력이 있는 환자이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다만, 관련 기준에 따라 의료 여건 ▲취약 지역(도서 벽지, 응급의료 취약지) ▲취약 시간대(평일 야간 18시~익일 09시, 공휴일) ▲취약 계층(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감염병 확진자 등) 등에 해당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대면 진료 이력과 관계 없이 비대면 진료 이용이 가능하다.비대면 진료 시 처방 받는 약제는 오·남용 예방을 위해 약국에서 복약 지도 등 약사 상담을 거쳐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일동이커머스 관계자는 “'후다닥 케어' 스마트폰 앱에서 진료 과목, 위치 정보 등을 검색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플랫폼을 통해 의사의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환자들의 의료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한편, 의사와 약사 등 의료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료 서비스 활성화와 건전한 의료 체계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일동제약그룹의 후다닥 케어는 지난 2022년 출시됐으나 실시 1년여만인 지난해 10월 서비스 중단을 알린 바 있다.
2024-01-26 11:24:53제약·바이오

후다닥, 의사 회원들과 '아동 복지 후원금' 기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자료사잔(자료 제공 : 후다닥)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이 의료 전문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아동 복지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후다닥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의료 전문가용 플랫폼인 '후다닥 의사'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후다닥 의사'의 회원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여 보유 중인 마일리지를 기부하면, 회사 측도 그에 상당하는 액수의 후원금을 동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모인 후원금은 사회 복지 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시설 아동 자립 지원 ▲기초 생활 수급 대상 아동 지원 ▲저소득층 아동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후다닥 관계자는 "회원들의 좋은 뜻에 회사도 동참하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31 12:38:53제약·바이오

[메타라운지] 김승수 후다닥 대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메디칼타임즈의 영상 인터뷰 코너인 메타라운지 이번 주 주인공은 김승수 일동제약 ETC 부문장 겸 후다닥 대표이사입니다.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 중인 후다닥 서비스는 의사 등 의료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후다닥 건강'에 더해 최근 '후다닥 약사'까지 런칭하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다닥 의사'의 경우 약 1만 3000명의 회원을 확보, 의료인들의 진료 및 연구 활동에 필요한 학술 등 전문 정보는 물론, 법무, 세무, 노무, 보험심사 등 병·의원 운영에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차별성과 강점을 가진 후다닥의 이야기 김승수 대표를 통해 들어보시죠!Q.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제약사 근무 배경은 무엇인가요?저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따고 공단 일산병원에서 2년 일하다 경쟁력 있는 일을 어디서 해볼 수 없을까 고민하다 제약회사를 선택했습니다. GSK에서 4년 반하고 2014년부터 일동제약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Q. 후다닥 대표도 겸하고 계시는데, 어떤 회사인가요?아직은 생소할 것입니다. 후다닥 이라고 하면 주위 분들이 치킨집을 차렸냐, 일동제약이 퀵서비스를 하냐고 농담 반 진담 반 우려도 전하십니다. 후다닥은 건강 관련, 병원 의료진 모든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빨리 잘 알려준 의미에서 지었습니다. 후다닥은 3개 플랫폼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후다닥 건강, 후다닥 의사, 마지막으로 올해 4월 시작한 후다닥 약사 3개 플랫폼입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후다닥 건강의 차이점은 연결성입니다. 연결성은 후다닥 건강을 중심으로 의사, 약사가 연결돼 있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Q. 후다닥이 일동제약에서 분사한 배경은 무엇인가요?일동제약이 후다닥에 거는 기대는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일동제약은 현재 신약 R&D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어서 헬스케어 플랫폼인 후다닥을 분사시켜 더 키우도록 할 예정입니다. 후다닥은 앞으로 말씀드린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익한 정보를 받고 의료 소비자와 전문가 간 상호작용을 통해 회원가입, 정보,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국민들 모두에게 꼭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입니다.Q. 의사, 환자 대상 플랫폼을 성공전략은 무엇인가요? 이제까지 잘 아시겠지만 의사들을 위한 제약회사 플랫폼은 많았습니다. 저희가 4번째‧5번째, 연으로 본다면 10년이나 늦게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분사까지 하면서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 이유는 활동을 하면서 의사들의 의료 미총족 수요(unmet needs)을 확실히 읽었다고 보거든요. 다른 경쟁 플랫폼은 자사, 타사 제품설명 질환정보 중심이지만 우리는 이외 병원 경영 또는 의사들로 지내면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학술대회 중계를 통해서 선생님들이 지방에서도, 또 원하는 시간에 학술대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중계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연결성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자세하게 답변을 남겨줌으로써 의사의 신뢰도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적인 서비스들이 다른 경쟁사 플랫폼들과 비교해 차별화된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Q. 후다닥을 운영하시면서 제도적 어려움은 없었나요?아무래도 제약회사에서 헬스케어 관련 플랫폼을 런칭 하다 보니 후다닥 주식회사와 의료전문가들의 관계를 공정경쟁규정으로 포함시켜 제약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IT회사와 고객과의 관계일 뿐인데 마치 또 하나의 제약회사와 의사, 약사 즉 의료전문가의 관계로 규정하면서 할 수 있는 것에서 제약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흔히 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의료소비자의 관계처럼 인식돼서 모든 활동이 오해 없게 이행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Q.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의료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고, 그리고 의사선생님들로 하여금 그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친절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선생님들이 쉽게 (의료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바람이고, 좀 더 건강한 진료생태계가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Q. 의사로서 병원‧제약사 생활 중 적성에 맞는 일은?환자를 보기 싫어서, 혹은 부담되서, 힘들어서 제약회사로 나온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주위에서 건강 관련, 질환 관련된 조언을 구하면 성심껏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여기서 일하는 게 훨씬 저에게는 즐겁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후다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더 잘해서 건강, 병원하면 생각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후다닥이 갑자기 없어지면 생활에 많이 불편할 정도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2022-05-23 05:00:00제약·바이오

온라인플랫폼 후다닥, 의사 이어 '약사' 전용도 오픈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후다닥이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약사'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후다닥 건강', '후다닥 의사'에 '후다닥 약사'를 추가,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환자와 의약전문인들 간의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교류를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후다닥 약사'는, 약사 간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학술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질문을 작성하면 48시간 안에 답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무엇보다, 기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후다닥 건강'과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를 연동해 약사와 환자, 의사와 환자, 그리고 의사와 약사 등 다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또 약국 관리를 통해 약국을 꾸미면 '후다닥 건강'과 연계하여 약국 정보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1:1 문의를 통해 직접적으로 건강 및 약국 관련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특히 그동안 소통 창구가 많지 않았던 의사와 약사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마련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를 가능케 했다.그밖에, 약사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의약학 강의와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약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한편, '후다닥'은 지난 2020년 서비스가 게시된 이래 '후다닥 의사'에는 의사 2만명이 가입했고,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6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하는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어 이번 후다닥 약사를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의약전문가와 소비자들의 다방향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2022-03-31 11:38:06제약·바이오

후다닥, 의사 이어 환자 플랫폼 업그레이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후다닥은 25일 의료 소비자들을 위한 '후다닥 건강'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후다닥 건강 메인화면​'후다닥'은 지난 2020년 일동제약이 개발한 의료 전문 포털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의료, 의약, 건강 분야의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특히,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은 그 가능성을 검증 받아, 최근 일동홀딩스가 해당 사업부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했다.회사는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에 의사 2만명 이상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5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리뉴얼에는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한 동네 의원 검색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진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특정 질환명과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병원과 의료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 및 4만 명의 상급 종합병원, 병원급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최신 DB가 담겼다.  ​또, 건강과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사용자 주변의 동네 혹은 희망하는 지역의 전문의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동네의사 Q&A'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발전했다.​김승수 후다닥 대표이사는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와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는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가 직접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을 더 맞춤형으로 지속해, 의약품 및 질환에 대한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1-25 10:38:51제약·바이오

제약사 '온라인 플랫폼' 분사로 기존 업체에 도전장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코로나 대유행 장기화 여파로 제약사들이 의사 대상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별도 회사를 설립하는 사례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약사로부터 독립을 선언, 독자노선을 구축하고 제약사와는 별개로 운영되는 의료전문 포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일동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후다닥주식회사 계열사 설립을 의결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뛰어든 제약사를 모두 합하면 약 20개 업체에 달한다. 여기에 제약사 외 기존 의료전문 플랫폼 기업들까지 합하면 30개가 넘어서는 상황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는 동시에 언제 대유행이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온라인 영업·마케팅 외에는 대안이 없어지자 각 제약사가 경쟁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이 가운데 최근 제약사 자체적으로 설립한 온라인 플랫폼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계열사로 독립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일동제약의 온라인 플랫폼 '후다닥(WHODADOC)'이다. 현재 후다닥 서비스는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후다닥 건강'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후다닥 의사'의 경우 약 1만 3000명의 회원을 확보, 의료인들의 진료 및 연구 활동에 필요한 학술 등 전문 정보는 물론, 법무, 세무, 노무, 보험심사 등 병·의원 운영에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과의 MOU를 통해 의료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한편, 주요 학회들의 온라인 학술대회, 연수강좌를 대행하면서 의사 회원 수 증가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의료진 정보를 원하는 '환자'와 학술대회와 연수강좌 청취를 원하는 '의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약사' 대상 온라인 플랫폼 구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체 약사 대상 온라인 의약품몰과 회원 대상 플랫폼의 결합을 추진하는 것.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최근 일동제약 계열사로 '후다닥 주식회사'로 신규 설립되게 됐다. 제약업계에서는 자사 제품의 온라인 영업‧마케팅을 위해 설립된 후 자생력을 갖춰 독립하는 온라인 플랫폼 '성공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제약사들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지만 사실 의사들에게 흥미를 이끌어낼 만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는 의문"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일동제약에서 독립해 계열사로 운영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하는 제약사들 입장에서는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사례라 내년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 같다"고 전했다. 제약사 그늘 벗어난 플랫폼 등장으로 시장 커진다 제약업계에서는 회사에서 독립하는 기업이 출현함에 따라 기존 의료전문 플랫폼의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약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자사 제품 마케팅‧영업에 한정할 수밖에 없지만 별도 기업은 이에 더해 추가 업무까지 할 수 있는 확장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와는 별개로 운영 중인 의사 대상 온라인 플랫폼들을 위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제약사의 관여 없이 운영 중인 의사 대상 전문 온라인 플랫폼들은 약 10개다. 구체적으로 '메디게이트'를 비롯해 '닥플', '아이엠닥터' 등 별도의 포털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의사 커뮤니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메디슨'·'엠디그루'·'스카이닥터', 학술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둔 '키메디', 의료지식 정보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엠디' 등이 있다. 즉 장기적으로는 이들과 제약사들이 운영하는 플랫폼들이 경쟁하는 형국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 다른 국내 제약사 임원은 "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독자 계열사로 독립시키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장‧단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독립한다는 것은 결국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뜻인데 의사 플랫폼 시장이 그만한 성과로 이어질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제약사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것보다는 업무 면에서 확장성을 가질 수 있다. 자사 제품 마케팅‧영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사 대상 사업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결국 기존 독자 플랫폼 기업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21 05:45:58제약·바이오

일동-연세의료원, '후다닥'으로 병원 정보 제공한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의료·건강정보 플랫폼 '후다닥'이 연세대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의료서비스 정보를 '후다닥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교수(왼쪽)와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후다닥은 연세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내 7만여 개의 의료기관과 협력을 추진해 진료과목, 의료진 현황 등을 비롯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자체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DB)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검색 기능과 함께 증상이나 질환, 거주 지역 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후다닥 측은 설명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 플랫폼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다닥 플랫폼이 의료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 의료기관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후다닥은 일동제약이 2020년 개발한 의료 정보 플랫폼으로,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1-04-13 17:47:34제약·바이오

일동제약 의료전문포털 '후다닥', 회원가입 5만명 돌파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일동제약이 자사의 의료 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의 회원 가입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후다닥 메인화면 캡처 사진이다. '후다닥'은 일동제약이 지난해 오픈한 '의료 전문 포털'·'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의료, 의약, 건강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후다닥 서비스는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후다닥 건강'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후다닥 의사'의 경우 약 1만 2000명의 회원을 확보, 의료인들의 진료 및 연구 활동에 필요한 학술 등 전문 정보는 물론, 법무, 세무, 노무, 보험심사 등 병·의원 운영에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48시간 Q&A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대면·온라인 소통의 확대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양질의 정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회원수 확대로 이어졌다"며,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19 08:47:01제약·바이오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